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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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가 회원국에서 펼치고 있는 산림 복원 사업 현장. 아포코 제공 해외 조림(造林)을 우리나라 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실현 수단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토론회가 열린다. 미국의 파리협정 탈퇴, 미·이란 전쟁 등 급변하는 국제 정세와 유가 파동으로 NDC에 대한 근본적인 의문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개최되는 행사다. 세계 최고 수준의 한국 조림·녹화 기술이 ‘NDC 열쇠’로 부상할지 주목된다.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ㆍ아포코)는 안도걸 더불어민주당 의원실과 함께 30일 오전 10시 국회 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해외조림을 통한 NDC 국제 감축 방안 마련 정책토론회’를 개최한다.아포코 관계자는 “한국 정부는 2018년 대비 감축분 40% 일부를 국외 감축으로 충당하기로 했지만, 아직까지 이렇다 할 확보 실적이 크지 않은 상황”이라며 “토론회는 ‘해외 탄소흡수원 확보’라는 구조적 차원에서 접근, 정책 전환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실제 한국은 2030년까지 누적 1억 톤 이상의 추가 감축 물량 확보가 필요한 상황. 이를 배출권 단순 구매로 충당할 경우 약 2조 원에 달하는 재정 부담이 발생할 것으로 추산됐다. 이에 토론회에서는 2030년 NDC 달성을 위해 필요한 해외 감축 물량 약 3,750만 톤 확보 방안을 핵심 의제로 다룬다. 국내 노력만으로는 목표 달성이 힘들어 해외 배출권을 사야 하는 상황이다.이에 대비해 해외 조림과 산림 복원을 통한 장기적인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는 전략과 함께 아포코 활용 방안이 논의된다. 아포코는 지속가능한 산림관리를 목적으로 2012년 우리나라가 주도해 만든 산림 분야 국제 협력기구로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등 아시아 16개국이 참여하고 있다.독특한 사업 프로세스 덕분에 아포코는 국내보다는 해외에서 더 유명하다. 각국 정부는 물론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이 탄소배출권 확보에 사활을 걸고 있는 상황에서 아포코로 글로벌 기업들의 러브콜이 이어지는 게 단적인 예. 2023년 네덜란드 라보은행이 아포코에 5,000만 달러를 투자한 게 대표적이다. 협약에 따라 아포코가 회원국에 나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 포스터. 광주광역시 제공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가 오는 5월 1일부터 8월 16일까지 5·18민주화운동기록관에서 열린다.29일 광주시에 따르면 5·18기록관과 국가유산청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기획전은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귀스타브 에펠 대학교에서 열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의 전시 내용을 국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공동체적 연대와 민주주의 수호의 정신을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한다.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한 역사적 사건으로 규명하고, 광주의 기록이 지닌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전시 구성은 사진 92점과 영상 6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0여 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사진으로, 나경택·이창성·신복진 등 당시 현장을 누볐던 국내 사진기자들의 기록이 중심이다. 여기에 패트릭 쇼벨, 프랑수아 로숑,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등 해외 언론인들의 기록물과 문제성 촬영 영상,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발굴영상 편집본, 위르겐 힌츠페터의 영상 등을 더해 1980년 5월의 현장을 입체적으로 시각화했다.전체 섹션은 5·18의 전개 과정을 따라 ‘시위–진압–항쟁–저항–학살–애도–사진가들’의 총 7개 주제로 구성됐다.이번 전시와 연계한 학술세미나 ‘5·18 기록사진의 역사와 아카이브: 이미지, 증언, 기억’도 5월 8일 개최되며, 5월 한 달간 5·18 관련 영화상영회도 운영된다.김호균 5‧18민주화운동기록관장은 “이번 전시는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연대와 희생의 기록을 통해 오늘날 민주주의의 의미를 다시 되새기기 위해 기획됐다”며 “관람객들이 광주의 기록이 담고 있는 역사적 가치와 민주주의의 보편적 의미를 함께 성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광주=이은창 기자 eun5261@kmib.co.krGoodNews paper ⓒ 국민일보(www.kmib.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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