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요즘 공원에 가면 대뜸 "'경도'하러 오셨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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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요즘 공원에 가면 대뜸 "'경도'하러 오셨냐"고 묻는 사람들이 많아졌다고 합니다. 모르는 사람끼리 앱으로 만나서 '경찰과 도둑'이라는 술래잡기 놀이를 하는 게 유행인 건데요.2030 청년들이 왜 여기에 빠진 것인지 밀착카메라 정희윤 기자가 취재했습니다.[기자][이윤택/경도 참가자 : 저는 안양에서 온 이윤택이고요. 거짓말 조금 해서 100m 10초입니다.][김지영/경도 참가자 : 저는 평택에서 온 김지영이라고 하고요. 저는 오늘을 위해서 강아지 산책을 6년 시켰습니다.]다 큰 어른들이 쫓고 쫓깁니다.[도망가! 도망가! {이리 와! 이리 와!}]이 사람들, 모두 처음 본 사이인 2030 청년들입니다.'경찰과 도둑'이라는 놀이를 하기 위해 모였습니다.줄여서 경도라고 부릅니다.[양호열/경도 참가자 : 어릴 때는 열심히 뛰었는데 체력이 많이 죽은 것 같습니다. 와 너무 힘듭니다.]사실 어릴 때 대부분 해 봤던 술레잡기 놀이입니다.다만 술레가 여러 명이고 도둑을 다 감옥에 가둬야 끝이 납니다.[양호열·김종혁/경도 참가자 : 코로나 이후로 서로 선배 후배 간에 이런 연결 교류도 많이 단절되고 다들 취업 때문에 서울로 올라오다 보니까… {동네 친구 만들고 싶어서…}]지난해부터 소셜미디어에서 갑자기 유행하기 시작했습니다.사진 올리기 위한 보여주기 문화란 분석도 있지만 온라인 소통에 매몰된 현실에 대한 반작용이란 해석도 나옵니다.[이가온/경도 참가자 : 지금은 다 휴대전화만 보고 노는데 '나 때는 밖에서 놀고' 이런 게 너무 그리워하시는 것 같아서…어릴 때는 저도 놀이터에서 많이 놀았거든요.][박상선/경도 참가자 : 방에만 있다가 나와서 오랜만에 뛰니까 좀 상쾌하고 재밌네요. 초면인 사람들하고 놀아본 게 엄청 오랜만인 것 같아요.]2030세대, 학력 경쟁에 내몰리고, 온라인으로 대면하고 코로나 팬데믹을 견디며 버텨왔습니다.어찌됐든 단절되고 외로웠던 젊은이들이 뒤섞이고 함께하는 건 좋은 일입니다.궁금한 마음에 놀이에 참여해봤습니다.도둑 역할을 맡았는데 지금 여기 뒤에 숨어 있거든요. 아직까진 아무도 저를 발견하지 못한 것 같습니다지역별로 달라 혼선을 빚던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이 통일됩니다.기존의 재활용 분리수거 지침은 지자체장이 준수하도록 규정되지 않아 지역 실정에 따라 다르게 분리 배출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어제 국회 본회의에서는 기후부 장관이 재활용 분리수거 지침을 반드시 정하도록 재량에서 의무로 변경하고, 지자체장은 해당 지침을 지키도록 규정한 개정안이 의결됐습니다. ■ 제보하기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카카오 '마이뷰', 유튜브에서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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