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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더3/녹턴] 03-2. 검은 고양이 네로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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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ELLO
댓글 0건 조회 57회 작성일 26-03-21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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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검은고양이 플레이 일자 : 25/07/26(토)
※ 스포일러 주의.다회차(?) 플레이어의 개인적이고 주관적인 기록입니다만, 혹시나 있을지도 모르는 낯선 독자에게 알립니다.


침입자인 녹턴을 향해 적대감방사능을 마구 뿜어내는 해골들. 곧바로 전투가 시작된다.


해골 중 하나가 녹턴에게 서리 광선을 발사. 주문 슬롯을 소비해 막을 수 있지만, 별로 아프지 않으니 그냥 맞기로 한다.


(녹턴 : 어라...? 이상하게 손아귀에 힘이 넘쳐흐르는데?)


친히 뚝배기를 깨는 도핑법사의 모습.


침묵을 사용하여 녹턴이 영창 마법을 못 쓰게 만드는 또다른 서기.


녹턴 : 뭐그러든가 말든가 족구하라는 듯, 눈앞의 해골을 부수며 점점 서기에게 접근한다.



맵 상태를 보아하니 또다시 침묵 마법을 건 모양. 그리고 기둥 뒤로 몸을 피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서리 광선에 맞아 이동 속도가 느려진 상태인데도 도약으로 단숨에 뛰어넘는 녹턴. 보나마나 저 서기의 최후는... (이하 생략)


전투가 끝나고, 녹턴은 가벼운 발걸음으로 안쪽의 문으로 향한다.


가장 안쪽의 방에는 고이 모셔져 있는 석관이 하나 있다.석판에는 무덤의 수호자가 잠들어 있다고 적혀 있다. 석관의 뚜껑을 건드리면...



옆 동네의 드로거 같은 무언가가 관에서 일어나 눈을 검은고양이 뜬다.




깨어나자마자 의미심장한 질문을 날리는 위더스.생명의 가치를 묻는 것으로 보아 확실히 켈렘보어와 연관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누군가가 위더스에게 자신과 만날 것이라 얘기했다는 것처럼 들려, 그 존재에 대해 묻는 녹턴.


심판하는 자라고 한다면 켈렘보어가 확실해 보인다. 그렇다면 위더스는 켈렘보어의 하수인인 것일까?


다시 질문하는 위더스. 녹턴은 누구냐에 따라 다르다는 답변을 한다.아마도 지금까지의 행동을 돌아보면 이것은 이용 가치에 중점을 둔 발언인 것 같다.


흡족하다고 말하는 위더스. 그는 그저 필멸자의 관점을 들어보고 싶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위더스는 다시 만나게 될 것이라는 말을 마지막으로 작별을 고한다.그에게 다시 말을 걸어도 자세히 말해주는 것은 없으니 물러나자.


벽이 뚫린 곳으로 나아가면 사다리를 내릴 수 있는 레버가 있다. 작동시켜 볼 일이 끝난 폐허 밖으로 빠져나가자.


그 후, 야영지로 돌아가면 곧바로 위더스를 볼 수 있다. 말을 걸어보자.


멋대로 눌러앉겠다고 말하는 위더스. 상당히 골때리는 녀석이다.


그의 정체에 대해 물으면 몰라도 된다며 대답을 피한다.





...틱틱대는 할아버지 같다. 티키타카가 은근히 웃겨서 조금 호감이 생긴다.



위더스에게 다시 말을 걸면, 이미 죽은 영혼을 불러와 검은고양이 여행을 돕게 할 수 있다는 이야기를 한다.드디어 과묵한 짐꾼을 부릴 수 있게 된 셈. 단돈 200원이니 곧바로 불러내 보기로 한다.



어떻게 그런 마법을 쉽게 부릴 수 있냐고 묻자 천직이라고 답하는 위더스.망자를 불러내는 일이 천직 어쩌고 하는 것을 보니 역시 켈렘보어와... (이하 생략)


녹턴은 근력, 민첩, 건강이 가장 높은 엘드라 루스린이라는 바바리안을 고용하기로 한다.덥수룩한 수염이 나있는 굉장히 매력적인 여자 드워프이다. 뭐, 짐꾼에게 생긴 건 중요하지 않으니...



소환된 그녀와 대화를 나누면, 말투가 누가 봐도위더스와 닮았다는 것을 한 눈에 알 수 있다.위더스에 따르면, 그들이 말하는 법을 기억하지 못해 자신의 말투를 빌려준 것이라고. 독특한 설정이다.


동료를 영입한 뒤, 레벨 업을 해주도록 한다.어디까지나 짐꾼 역할에 충실하도록 소지 중량을 늘려주는 효과가 있는, '거인'이라는 하위 직업을 선택해 주었다.




그리고 예전에 입수하여 묵혀 두고 있던 창과 대검, 그리고 인도 목걸이를 물려주는 녹턴.
그녀의 서포터로서의 활약을 기대해 본다.


상인과 쏘루를 만나기 위해 티플링 피난처의 입구로 돌아온 녹턴.자신이 체포한 인물이 말을 거는데도 검은고양이 평범하게 이야기한다.직무유기? 적당히 대꾸해준 뒤, 안으로 들어가도록 하자.


다시 야영지로 돌아와, 궤짝에 넣어두었던 온갖 잡동사니를 엘드라의 주머니에 쑤셔 넣는다.소지품이 지금까지 얻은 장비들로 가득찼음에도 중량이 조금 남는 것을 알 수 있다. 유능한 짐꾼으로서의 자질이 보인다.


짐을 정리하다, 아까 얻은 무거운 열쇠의 용도를 확인하기 위해 폐허로 돌아온 모습이다.해안과 연결되는 문에 사용하는 열쇠라는 것을 알았으니, 다른 열쇠들과 함께 창고에 보관하기로 한다.



티플링들이 오고 가는 길 한가운데에서 장사를 하고 있는 애런.녹턴에게 고블린을 물리쳐 줘서 고맙다는 말을 한다.



거래를 하려면 의식이 끝나기 전 서두르라는 말을 하는데, 어떤 의식인지 들어보자.




기승을 부리는 괴물들 때문에 드루이드들이 숲을 봉쇄하려고 한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뭐, 쟤들이 문을 닫든 말든 크게 관심없으니 더 캐물을 필요는 없을 것 같다. 그보다 치유사에 대한 정보를 묻도록 하자.


네티를 찾아보라는 애런. 새로운 단서가 하나 더 생겼으니, 나중에 한 번 만나보는 것이 좋겠다.




애런은 다양한 장비를 취급하고 있다. 주문 도둑, 팔매질 반지, 그리고 투사체 덫 장갑을 구입해 검은고양이 준다. 장궁과 장갑은 직접 사용하고, 반지는 엘드라에게 줄 예정이다. 투척용 창이 있으니 조합이 좋을 것이라는 생각. 그리고 장궁은 제대로 사용하려면 무기 숙련이 필요하다. 다음 레벨 업에 참고하도록 하자. 각 장비들은 창고에서 가져온 안 쓰는 장비들을 모두 팔면 충분히 구매할 수 있다.


상점에 들렀으니 이제 쏘루를 심문할 시간. 녹턴은 야영지에 들러 레이젤을 일행에 합류시킨다. 레이젤과 함께 쏘루를 찾으러 가던 중, 돌 위에 앉아있던 섀도하트와 마주친다. 쓰러져 있는 그녀의 텅 빈 주머니만 보고 지나쳤던 것 같은데, 섀도하트는 어쩐지 반가운 눈치다.



섀도하트는 살아남는 것에만 집중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머릿속의 기생충을 한시 빨리 없애고 싶어하는 것도 그렇고, 어느 정도는 이해관계가 맞을 것으로 보인다.


유물에 대해 물어보면 이번에도 역시나 신경 끄라는 답변이 돌아온다.


추락한 생존자는 찾아본 적도 없다는 섀도하트. 자기밖에 모른다는 듯한 당돌한 태도가 꽤 마음에 든다.어쨌거나 살아남고 싶어하는 모양이니 함께 다니는 것을 고려해 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듯하다.



이전과 마찬가지로 기스에 대한 경계심을 노골적으로 내비치는 섀도하트.그리고 자신 검은고양이 대신 쉬카케스(아마도 욕)한테 붙을 생각이냐는 레이젤. 이런, 이런. 곤란해라...


여기서 레이젤을 쫓아내기는 뭐하니 섀도하트를 설득해 보기로 한다.





녹턴이 자신을 꺼내준 것을 기억하고 져 주는 섀도하트의 모습. 그렇게 섀도하트가 납득하며 일행에 합류한다.


그녀의 사정에 대해 물으면 알 바 없다는 말로 돌려준다. 예전이라면 싸가지 없다고 생각했겠지만 적어도 지금만큼은 그녀에게 조금 동질감을 느끼는 것 같다. 그러니 더 뭐라 하지 않고 함께 출발하기로 한다.


마지막까지 은혜를 잊지 않겠다고 말하는 섀도하트. 까칠한 것과는 별개로 감사한 마음은 표현하는 것이 꽤 특이하다고 생각한다. 츤데레?
영입을 완료한 시점에서, 역시 짐꾼 외의 인물과 내내 붙어다닐 생각은 없으니 섀도하트도 바로 야영지로 보내주도록 하자.



레이젤과 함께 쏘루를 발견. 레이젤이 심문 모드에 들어간다. 관전해 보자.



실눈캐 녹턴
참고로 시키는 대로 하라고 하면 레이젤이 좋아한다. 설마 마을 한가운데에서 사람을 죽이진 않을 테니 일단 이대로 방치하자.



레이젤은 쏘루가 무릎까지 꿇은 다음에야 본격적인 심문을 시작한다. 이쪽도 사디스트인 듯








기스양키들의 마지막 위치를 알아내며, 성공적으로 끝난 압박 심문. 정보를 캐낸 레이젤에게 칭찬을 해 검은고양이 주자.


레이젤(이)가 좋아합니다.겉으로 틱틱대고 있지만 의외로 칭찬을 좋아하는 듯한 레이젤.




말꼬리를 잡으며 친한 척을 하는 녹턴. 이전에 불필요한 살인을 저지르게 된 일로 경계심이 있었지만, 이 심문 과정을 보며 도덕에 얽매이지 않는다는 점이 오히려 마음에 들기 시작한다.




이거 완전 히로인 행동이잖아


심문이 끝난 뒤, 다시 레이젤을 야영지로 돌려보내는 녹턴. 참견이 싫어서 혼자 다니려고 했는데, 지금 보니 레이젤이라면 괜찮을 것 같기도 하다. 짐도 더 많이 들 수 있고
어떻게 할지 다음 플레이 전까지는 결정을 해 둬야겠다.


슬슬 하루를 정리하기 위해 야영지로 온 녹턴. 섀도하트와 대화를 시도해 본다.



'그런 사람'이 뭐냐고 따져보고 싶지만 사실상 무슨 소리인지 알 것 같고.녹턴은 대화를 이어가기 위해 내 의견일 뿐이라고 설명한다.



자신에 대해 캐묻는 것이 불쾌했는지 공격적으로 받아치는 섀도하트.


녹턴 : 네가 뭘 알아!



걸려들었다는 듯 다혈질이라며 조롱을 이어가는 섀도하트. 포즈가 상당히 열 받는다



너에 대해 알고 싶을 뿐이라고 말해도 섀도하트의 태도는 좀처럼 변하지 않는다. 지금은 말이 안 통하는 것 같으니 대화는 포기하고 긴 휴식을 검은고양이 취하기로 결정하는 녹턴.


밤이 되자, 또 말 그대로 발광하는 섀도하트. 대체 관심을 끄라는 거야, 말라는 거야?


...모른척 하기도 뭐하니 뭐냐고 물어보도록 하자.얼마나 신경이 쓰였는지 멀리 있던 게일까지 따라온 모습


섀도하트는 자신도 모른다며 신경 끄라고 한다.



너나
걱정해 주는 사람을 보는 표정이 그게 맞아?

그녀에게 다쳤냐고 물어도...



아까 중얼거린 말은 뭐냐고 물어도...


아오.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 섀도핥. 살기 위해 빌붙기만 할 셈이라면 곤란한데, 이를 어째야 하나...


설득 난이도가 무려 18. 그녀가 어느 정도로 마음을 닫고 있는 것인지 알 수 있다.


아오.


섀도하트는 걱정할 필요 없다며, 추가로 올챙이 문제와도 관련이 없다고 말한다.




그렇게 그녀에 대한 어떤 그럴듯한 정보도 얻지 못하고 대화가 끝나버린다.뭐... 본인이 싫다는데 어쩌겠나. 지금은 그냥 잠이나 자기로 한다.


(섀도하트(이)가 싫어합니다.)신경 끄래서 신경 껐는데 또 뭐가 불만이야...그렇게 세 번째 플레이가 마무리되었다. 짐꾼이 생겼지만, 가장 중요한 치유사에 대한 단서는 이곳저곳에 흩어져 있는 상황.다음 플레이에서는 우선 가장 가까운 드루이드 쪽으로 가서 네티를 만난 뒤,레이젤과 합류해 달의 성소로 향하도록 하겠다.그럼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