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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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로 농작물 재배지가 북상하고 작물의 생산량이 줄면서 가격이 요동치고 있다. 하지만 농작물 가격인상이 오롯이 기후변화에서 기인한 것인지는 따져볼 필요가 있다. 이에 본지는 기후위기가 밥상물가와 식량안보에 미치는 영향의 정도를 알아보기 위해 데이터분석과 현장취재를 통해 사실여부를 검증해보고자 한다. [본 기획물은 세명대학교 저널리즘대학원의 팩트체킹 취재보도 지원사업 기금을 받아 진행됐습니다]'기후변화로 사과·배추 재배지가 북상하고 있다'는 것은 기정사실로 받아들여지고 있다. 하지만 단순히 기후변화에 의한 재배지 북상인지, 농가의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재배지가 이동했는지의 여부를 검증한 사례는 드물다. 이에 뉴스트리는 2003~2025년 사과·배추 재배면적 통계, 2003~2023년 기상청 자동기상관측장비(ASOS) 데이터(대관령·춘천·충주·청주·안동·문경 6개 지점), 그리고 2010~2024년 전국·시도별 농가 수 및 연령 구조 자료를 토대로 이른바 '작물 재배지 북상'에 대한 팩트체크를 진행했다.그 결과, 배추는 실제로 북쪽·고랭지 쪽으로 재배지가 바뀌는 흐름이 뚜렷했다. 하지만 사과는 20년동안 재배지가 그다지 변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사과 재배지의 변화는 고령화 등 농가의 구조변화에 더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사과' 재배지 기온 상승했는데 북상 못한 까닭기후변화로 사과의 주요 재배지가 경상도에서 충청도를 거쳐 강원도로 북상하고 있다는 인식은 현장에서 널리 퍼져 있다. 그러나 이러한 인식이 사과 주산지 구조 전체의 변화를 의미하는지는 별도로 검증할 필요가 있다.이번 분석은 품종별 재배지 이동 여부를 개별적으로 따지기보다는, 사과 전체 재배면적을 기준으로 주산지 구조가 실제로 이동했는지를 살펴봤다.사과 전체를 하나의 작물로 묶어 시도별 노지 재배면적을 분석한 결과, 사과 재배지 중심 위도의 변화는 지난 20여 년간 거의 나타나지 않았다. 2003~2025년 시도별 사과 노지 재배면적을 위도로 가중 평균해 계산한 결과, 사과 재배지 중심 위도는 2003년 36.431도에서 2025년 36.444도로 단 0.012도 상승하는 데 그쳤다. 거리로 환산하면 약 1.4km 수 12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지지자들이 워싱턴 백악관 앞에서 니콜라스 마두로 베네수엘라 대통령 축출을 축하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 정의길의 글로벌 파파고는?파파고는 국제공용어 에스페란토어로 앵무새라는 뜻입니다. 예리한 통찰과 풍부한 역사적 사례로 무장한 정의길 한겨레 선임기자가 에스페란토어로 지저귀는 여러분의 앵무새가 되어 국제뉴스의 행간을 알기 쉽게 풀어드립니다.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지?지난 3일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베네수엘라를 침공해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을 미국으로 압송한 이후 베네수엘라의 미래에는 짙은 안개가 끼어있다. 마두로를 대신해 델시 로드리게스 부통령이 임시 대통령으로 취임했고, 마두로 정권의 실력자로 공권력과 군사력을 장악한 디오스다도 카베요 내무·법무·평화부 장관 및 블라디미르 파드리노 로페스 국방장관이 건재하다. 베네수엘라 치안은 차베스주의자로 구성된 정권의 핵심 지지층인 민병대인 콜렉티보들이 담당하고 있다. 한마디로 마두로 정권이 이어지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침공한 이유 중의 하나라는 베네수엘라 석유 개발에 대해서도 석유회사들이 투자를 나서지 않고 있다. 베네수엘라 정권이나 베네수엘라 석유 모두가 트럼프 행정부의 뜻대로 갈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편집자Q. 트럼프는 미국의 침공 이후 베네수엘라 정부를 자신과 미국이 장악했다고 말한다. 실제로 그런 것인가?A. 현재 델시 로드리게스가 임시 대통령인 베네수엘라 정부는 마두로만 없을뿐 이전과 그대로이다. 이들에 반대하는 시위나 세력도 없고, 우고 차베스 이후 정권을 떠받쳐 온 친정부 민병대인 콜렉티보가 오히려 더 나서서 치안 등 역할을 확대했다. 오히려 마두로 재임 때보다도 정권 입장에서는 더 안정적인 상황이다.공권력을 틀어쥔 디오스다도 카베요 장관을 미국이 제거하려고 한다고 한다고 미 언론들은 보도한다. 이는 그만큼 현재의 로드리게스 정권이 완전히 미국의 입맛대로 굴러가는 정부가 아님을 반증하는 것이다. 물론 로드리게스 정부가 마두로 정부 때와는 달리 미국에 유화적이고 협조적인 체제를 구축한 것도 사실이다. 로드리게스는 대통령직을 승계한 이후 “마두로가 여전히 베네수엘라의 유일한 대통령”이고 “베네수엘라의 석유 등 자원을 지키겠다” “미국의 작전은 불법이고, 마두로는 송환시킬 것”이라고 다짐한다. 그러면서도, 지난 4일 성명에서 “미국과 상호 존중하며 균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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