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봉은사의 봄 (25. 3.27)
페이지 정보

본문
- 일정
- 부제목
오전 봉은사역부동산 일찍 내나라 여행박람회를 참관했더니 오후 늦게 여의도 증권사에서 열리는 투자 세미나까지 시간이 많이 남았다.옆지기는 귀가하고, 자투리 시간을 이용해서 봉은사를 들러보기로 한다.홍매화가 개화한 지는 일주일 정도 지난 것 같은데 약간 늦을 수도 있고 적당한 시기일 수도 있을 것 같다.9호선 봉은사역에서 하차해서 막 들어서니 예전보다 많이 꾸며놓았다는 느낌이 온다.매년 석가탄신일이 다가오기 훨씬 전에 홍매화가 피지만 올해는 석탄일을 미리 준비하는 모양이다.사람이 적은 산속에 있는 사찰이라면 사천왕 상이 무서워 보이기도 하겠지만 도심에 있는 사찰이라 그런지 그런 느낌은 전혀 없다.연등은 매년 설치된 것을 보지만 올해는 특별히 밤을 화려하게 빛낼 조형물을 막 설치하고 있다.이웃은 내 가족, 천주교나 개신교에서 봉은사역부동산 이웃을 챙기는 것은 자주 보아왔는데 불교에서도 이웃 돕기에 적극적이구나.오늘따라 참새들이 매화를 즐기러 온 모양이다.모델을 해주겠다면 조금 더 좋은 자리를 잡아주지매화가 한번 피면 제법 오래가는 것 같던데 심하게 상한 꽃이 보이는 것을 보면 아마도 갑작스러운 눈으로 인해 냉해를 입은 탓일 거다.핸드폰 대신에 책을 들고 있는 모습은 오랜만에 본다. 그러고 보니 저 모습에서 한적함이 느껴진다.기후변화로 개화시기가 당겨지고 있으니 박목월 시인의 시 '4월의 노래'를 이젠 3월의 노래로 제목을 바꿔야 하지 않을까?다른 꽃들의 개화가 늦어지는 것에 반해, 목련이 활짝 핀 것을 보면 목련은 산수유와 마찬가지로 기온에 예민하지 않은 듯하다.드디어 홍매화가 있는 장소까지 도착했더니 예년과는 달리 진사들은 봉은사역부동산 모두 멀찍이 떨어져서 당겨 찍고 있다.다행히 망원렌즈를 지참하고 있어 클로즈업 사진도 찍을 수 있었다.가지가 아래로 축 늘어지는 홍매화도 특이하다.얼굴을 그림 처리했어도 너무 선명해 보여 모자이크가 필요하네.부부가 홍매화 앞에서 사진 찍을 생각으로 사다리까지 준비해 온 모양아내가 짓는 행복한 표정을 보여줄 수 없으니 아쉽다.매화나무 전체를 찍은 사진은 금지줄과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어수선하게 들어가서 사진이 영 볼품없다.어떻게 찍어냐 잘 표현할 수 있을까를 고민하면서 여러 장을 찍었는데 몇 장만 골라내어 보았다.오늘 봉은사를 방문한 목적은 여기서 달성 완료. 이젠 주변을 살펴보면서 봄을 즐길 시간이다.주위의 나무들이 벌거벗고 있으니 아직도 겨울 같은 주변 분위기다.담너머로 사진을 열심히 찍고 있는 진사님들. 봉은사역부동산 무엇을 담고 있는지실물 자전거와 조합으로 만든 조형물석가도 탈로써 얼굴을 숨길 이유가 있었을까?올해는 산수유 마을로 산수유 구경을 가보질 못했지만 여기저기서 조금씩 본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진사들이 담 너머로 찍고 있던 사진 모델은 이 홍매화 나무였던 것 같다.경내 화단에 진달래도 심어져 있었는데 마침 제법 많이 개화한 상태라 봄기운이 확 다가온다.매년 이 시기에 한 번만 오게 되는 봉은사지만 매년 해가 갈수록 가는 이에게 더욱 가까워지는 듯하다.봉은사역에서 여의마루역까지 급행으로 20분 소요되는 거리라 30분 전에 봉은사를 떠났더니 시간을 딱 맞출 수 있었기에 시간을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었다."트럼프 2.0시대에 미국 경제의 향방은?"이란 주제, 홍춘욱박사의 강연 요약● 트럼프가 봉은사역부동산 마치 자기 파괴적인 경제정책을 쓰는 것처럼 보이지만 인플레를 상쇄시킬 수 있을 만큼 유가를 하향 안정시킬 자신감 있음● 유가 하락뿐 아니라 선진국들의 바이오연료 보조금 제도로 유가 하락하는 만큼 식료품 물가, 비료와 운송비 투입요소 가격하락 가능● 셰일오일 증산 못지않게 중국발 디플레의 수출 가능성이 높아짐 (코로나정책, 공동부유 정책 실패로 인한 주택시장 붕괴가 원인)● 트럼프의 에너지 산업 육성정책은 한국의 교역조건을 개선시킬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나 내수경기는 좋지 않음 - OECD 가입국가의 2010년 대비 2022년 조세부담 증가율은 한국이 1위 기록 중. (한국- 그리스-일본의 순서) - 22년 우크라이나 전쟁 시작된 이후 재정 총지출은 가파르게 감소하여 내수경기가 나락 - 추경이 봉은사역부동산 필요하나 편성되기 전에 한국은행의 금리인하가 예상 (연말 2.25% 예상) - 세계적으로 달러 약세 출현했지만 한국만 내부요인으로 동조성 약화 (환율조작국 지정 조치 전까지는 환율안정 쉽지 않음) - 금리인하는 자금조달 비용을 낮춰 투자심리를 바꿔놓기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천군만마 (금리인하 후 6~12개월 뒤에 주택시장 반등) . 만성적인 주택부족 상태이나 쉽게 개선되기 힘듦 (원가상승, 부동산PF문제) . 수출주도로 경제성장이 이어지며 고임금근로자 중심으로 임금인상률 확대 ->소득기준으로는 주택가 버블이라 판단 불가 . 지방 부동산 시장 부진은 공급과잉에 기인● 주식시장 - 외국인수급 개선은 어려움 (달러기준 수익을 평가받기에 약세통화시장 투자를 꺼림) - 24년말부터 국민연금 리밸런싱 (국내주식 목표비중 15%인데 24년말 11.5%라 리밸런싱 봉은사역부동산 촉발, 상반기 중 30조 정도 순매수 가능) - 환율급등으로 25년 하반기 기업실적 개선 전망, 상반기의 글로벌 경기 호전도 실적전망 개선 요인이 될 수 있음 - 국내 시장의 Valuation 매력은 높음 (PBR 0.8배) . 경기순환에 민감한 특성을 감안할 때 저가매수 고려할 레벨임 . 미국시장은 PBR 6배에 육박, Valuation 매력은 없음 (높은 시장금리 및 트럼프정부의 불확실성 부각되는 중) - 2월부터 미국시장의 조정은 강한 레버리지 투자가 원인 제공 . 신용대출 증거금이 높으면 주가 하락 불가피 . 단, 현수준은 걷잡을 수 없이 진행된 레벨은 아니기에 리밸런싱 타이밍으로 판단 . 4, 5월 트럼프 정책의 시행과 정착 성공 봉은사역부동산 가능성을 보고 재진입 여부 판단 필요
